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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더(aurender) A30 / 플래그쉽 뮤직서버,CD리핑,DAC,헤드폰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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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오렌더(aurender) A30 / 플래그쉽 뮤직서버,CD리핑,DAC,헤드폰앰프
판매가 22,000,000원
소비자가 25,900,000원
제조사 Aurender
원산지 국내
적립금 220,000원 (1%)
상품코드 P0000EPC
영문상품명 오렌더(aurender) A30 / 플래그쉽 뮤직서버,CD리핑,DAC,헤드폰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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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서버를 사용하자는 것은 그만큼 CD의 구입 비용과 구입에 대한 부담과 번거로움, 사용상의 불편함을 줄이고 음악을 좀 더 다양하고 편하게 감상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래서 뮤직서버라는 제품은 뭔가 CDP에 비해 마니악한 아이템이긴 하지만, 그렇더라도 뭔가 어렵게 연구해야 되고 뭔가 어렵게 파고 들어야 하는 제품이라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당연히 편리해야 되고 쉬워야 한다는 것이 상당히 중요해진다. 그리고 음질까지 좋아야 한다. 이 2가지가 부합이 되어야 좋은 뮤직서버라 할 수 있다.



특히, 뮤직서버는 오디오 제품으로의 목적에도 부합되어야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PC나 IT제품에 가깝기도 하다. 그래서 근본적으로는 IT 제품에 대한 이해력이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 사용이 편리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PC나 IT제품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제품을 구입하고도 아예 사용을 못하게 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거나 혹은 이해하기 힘든 연령대가 언제부터일까? 컴퓨터와 네트워크에 관련된 교육을 받아온 세대이거나 아니거나의 차이일 것 같다.



아마도 현재 기준으로 40대 후반이나 혹은 50대가 넘어가면 이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는 정도가차이가 날 듯 한다.



그래서 이런 작용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은 그저 스펙상에서 기능의 지원 유무만으로 그 기능이 완벽하게 되고 안되고를 판단하게 된다. 다른 말로, 지원된다고만 하면 그 편의성과 쾌적함, 최적화 상태 등에서 차이가 없이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되면 되는 것이고.. 안되면 안되는 것이고..



된다고 하는 제품들끼리는 편의성의 차이가 크지는 않고 다 똑같이 지원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것이다.



되면 되는 것이지, 갑자기 중간에 작동이 끊긴다거나 멈춘다거나 하는 등의 일이 벌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은 전혀 생각치 않는 것이다. 최소한 CDP끼리는 브랜드가 달라도 그런 불편함의 차이라는 것은 거의 없었으니까.



그래서 이런 이유로 오렌더는 직접 50대가 넘는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되어서 IT개념과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력이 없는 분들을 기준으로 사용 편의성을 만들었다고 한다.


기능이 많고 좋은 것과

기능이 쉽고 편한 것은 전혀 다를 수 있다


이 편의성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다른 이면을 생각해 보도록 하자.



3D 게임 엔진을 만드는 일을 하는 친구가 어렸을 적에 나에게 자주 하던 말이 있다.



간단한데 너는 그걸 그렇게 못하냐?? 

안할려고 하니까 못하는거야~

물론, 이런 이야기는 지금은 듣지는 않지만 이런 이야기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답을 찾으려 하는 습관을 지금은 갖게 되었다. 하지만 비싼 비용을 지불하려는 개인 소비자까지 꼭 그래야 될 필요가 있을까?



여전히 좀 더 구체적인 디테일에 집중하는 분들은 자신이 아는 것은 쉽다고 생각하면서 더 복잡하고 더 어렵고 더 많은 것에 집중하곤 한다. 그리고 기능이 더 많고 전문적인 것이 더 좋고 더 편하다는 설명을 하곤 한다. 마니악한 자신의 스타일에는 기능이 많고 전문적이더라도 조금 복잡한 것이 오히려 더 좋은 것이다. 그렇지만, 마니악함과는 거리가 먼 일반 소비자들은 그와는 반대인 경우가 많다.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거나 기능이 많은 것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예컨데, 마니아 단위에서 평가가 좋은 어떤 제품의 경우는 사용법이 너무 쉽고 뭐든지 다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용해 보니 정말로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굉장히 많고 선택하며 결정할 수 있는 기능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것은 마치 윈도우 OS에서 세부 설정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마치 OS의 세부 세팅치까지 모두 바꿀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과연 나이 드신 분이나 초보자들이 그런걸 편리한 것이라고 생각할까? 과연 대기업에서 제품 디자인 하는 사람들도 기능이 많고 전문적인 것이 편한 것이라고 생각할까?





프로그래머나 엔지니어들은 이런걸 전문적이고 완벽하다고 평가하면서 높게 평가하곤 한다. 그리고 그 말을 믿고 초보자들이 그런 제품을 구입했다가 멘붕에 빠지곤 한다. 이걸 어떻게 사용해야 되냐고 물으면 아주 쉽다면서 설정 화면에 가면 니가 원하는 모든걸 다 할 수 있다고 설명하지만,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왜 내가 다 공부해가면서 설정을 만져줘야 되는지가 문제인 것이다. 그게 불편하다고 하면, 니가 원하는 것을 직접 설정하기도 싫어하면 도대체 더 좋은게 뭐가 있겠냐는 핀잔을 주기도 하는데, 과연 우리 아버지 세대나 삼촌 세대의 소비자들의 이해력을 탓해도 되는 것일까?



편의성이라는 것은, 원래 잘 사용하던 분들을 기준으로 평가해서는 안된다. 잘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더 편리하고 쉽게 기능을 제공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런 다양한 기능에 대해서 사용 경험이 없는 분들이나 혹은 단순한 소비자의 경우는 아예 그런 다양한 세팅법을 아예 이해하지도 못할 뿐더러 그렇게 다양한 선택과 결정 자체를 별로 원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기능이 많고 다양할수록 편리하고 좋다고 생각하는 마니아적, 개발자적 마인드를 갖춘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소위 문과 출신 소비자는 아예 그걸 원하지조차 않고 아예 기능이 단조로운 것을 더 좋아한다는 것이다.

이과 출신 소비자나 마니아는 앱의 세부적인 리소스까지도 바꿀 수 있는 어마어마한 세팅법에 대해서 대단하다면서 뭐든지 다 바꿀 수 있다면서 희열을 하고, 또 그것을 외부에 칭찬을 하고 알리곤 하지만, 반대로 50대 이상에서 IT와 컴퓨터, 네트워크에 관련된 교육을 받지 않은 소비자 중에서 그런걸 원하는 소비자가 실제로 얼마나 되겠는가? 그건 제작사에서 할 일이고, 소비자는 그런거 고민없이 편하게 사용하게끔 해줘야 되는 것이지 않을까?



기능 편의성이라는 것은 소비자가 만질 것이 별로 없으면서도 굳이 만질 필요가 없게끔 제공되어야 한다. 그리고 문제가 되었을 때는 사후서비스가 빠르고 원활하게 진행되면 된다. 그래서 오렌더는 네트워크 오디오 제품 중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스트리밍 기능이 가장 많은 등.. 기능이 많기는 하지만, 그 사용법 자체는 단조롭다. 그리고 그 보다 더 복잡한 상황이 발생할 때는 본사에서 원격 서비스로 해결해 주는 것이다.



실제로, 아무리 기능이 많고 전문적이라는 네트워크 오디오 제품들 중에, NAS를 사용하지 않도록 내부에 저장장치를 넣고 SSD로 캐싱플레이 하도록 하고, TIDAL, 벅스, 저장 음원 등을 하나의 플레이리스트에 관리할 수 있게끔 하는 것조차 해결하고 있는 제품이 오렌더 외에는 없지 않은가?



사실 편리함을 내세울려면 그런것부터 먼저 해결해야 될 것이다.



사실 학교에서부터 네트워크와 PC, OS에 관련된 교육을 받아온 세대부터는 아예 그냥 PC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지만, 그런 현상은 PC 가격이 싸고 네트워크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극히 우리 한국에서만 국한된 현상이다.


오렌더, 안드로이드 및 IOS 겸용 새로운 컨트롤 앱 발표

▲ 새로운 오렌더 안드로이드 전용 App 화면

최적화라는 말을 종종 했었다. 최적화라는 말은 하드웨어와 그 하드웨어를 조종하기 위한 일종의 OS 및 프로그램과의 궁합이 얼마나 잘 

맞느냐에 대한 의미다.



그런 측면에서 오렌더의 애플 아이패드용 앱의 사용 편의성이나 최적화 상태는 아주 훌륭한 편이었다. 따로 여러가지 화면을 찾아다니면서 사용할 필요도 없으며, 설정 기능을 제외하고는 한 화면에서 모든 음악 재생과 검색에 관련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편리한 점이었다. 그리고 속도도 좋았고 워낙 세부적으로 자주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자동으로 해줘서 최적화 상태를 잘 유지해 줬다.



그렇지만, 안드로이드용 앱의 사용 편의성은 너무 실망스러웠다. 되기는 했지만, 약간의 차이로 사용하기가 싫어지는 수준이었다.



그렇지만, 오는 6월달에 안드로이드용을 포함한 오렌더의 컨트롤 앱이 업그레이드가 된다.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에서도 특화되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개선이 되었으며, 태블릿PC에서는 화면 구성이 바뀌게 된다.

▲ 새로운 오렌더 안드로이드 전용 App 화면 (태블릿 전용 화면)


화면 색상도 세련되게 바뀌고, IOS용에서는 6가지로 배경색을 바꿀 수도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숨겨진 기능들도 더 추가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최상위 기종인 오렌더 A30의 경우는 A30 Manager 라는 앱을 제공하는데, 마치 윈도우의 파일관리자와 같은 앱이다. PC를 켜지 않고도 내부의 저장 드라이브와 폴더와 파일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USB 3.0 지원과 CPU, 메인RAM 등의 향상으로 PC연결 없이도 쾌적하게 파일 복사 및 폴더 관리를 할 수 있다.



NAS나 별도의 저장장치도 필요없다. 성능 향상으로 외장하드의 인식률도 좋아져서 기본 10테라 용량에 더 필요하면 외장하드로 확장해도 된다.


A30 이 구형 DAC + 뮤직서버 조합보다 더 좋을 수 있는 이유



■ NAS의 사용은 NAS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분들만 사용하시길..



이런 이야기들이 위에서 설명한 IT기기나 PC,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력이 충분치 않은 분들에게는 설명을 해줘도 그대로 이해되는 쉬운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뮤직서버가 다 이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NAS를 사용하게 되는 순간부터 꼬인다. 물론, 30~40대까지는 NAS가 무엇인지 익숙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정말로 음악만을 위해 사용하는 목적이라면, NAS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NA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음악 저장용 PC 한대를 수시로 켜놓아야 하며, 보관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그 NAS는 윈도우 OS와는 다른 OS를 사용하며 스마트폰 안드로이드와 애플 아이폰의 사용법이 다르듯이 일반 PC와도 사용법이 다르다. 24시간 켜놓으니 괸리가 소홀할 때는 저장된 파일이 한꺼번에 소실되어 잃어버리는 일도 있다.



그 NAS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또 메인PC를 키고 NAS에 접속해서 관리를 해야 하는데, 공유기와 메인PC와 NAS와의 네트워크 설정이 잘못되었을 때는 NAS가 보이지 않거나 사용이 안될 때도 있다.



아마도 나의 오랜 친구는 그건 뭐를 잘못 만져서 그렇고 그건 뭐를 설정을 안해줘서 그렇고 그건 뭔가 잘못되어서 그렇다. 간단한거다. 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지만, 아예 그냥 그런걸 생각하기조차 싫다.

▲ 큐냅 나스 HS-251+ (현재 단종)의 사용 예시. 

나스는 잘만 활용한다면 아주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에게만 유효하다.

NAS를 사용하게 되면, 그 파일 전송의 네트워크 속도에 대해서도 사람이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남들보다 속도가 더디고 정상적인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면, 신경이 쓰이고 스트레스가 될 수밖에 없는데, 이것은 하드웨어의 스펙도 따라줘야 되지만, 공유기의 스펙도 따라줘야 되며, 심지어는 각 기기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케이블이 무엇이냐에 따라서도 속도의 차이와 사운드의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 아무리 최신의 고가 NAS를 사용하더라도 그 하찮은 케이블을 오래전에 설치된 통신 회사에서 연결해준 케이블을 사용한다면 속도가 절반도 안나오는 일도 있다.



또 이런 다양한 조건에서 사소한 문제라도 발생했을 때는 관련 담당 기사를 불러야 하는데, 그것도 당연히 공짜겠는가? 이래저래 신경쓸 것이 너무 많은데, 정말로 음악을 감상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라면 NAS를 사용하는 것은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다.



특히, NAS를 사용하게 되면 그 NAS에 저장된 음원이 결국은 길다란 LAN케이블과 엄청난 열과 디지털 전파가 혼탁하게 섞이는 과정을 거쳐서 뮤직서버로 전달되게 된다.



그것이 모든 사람의 귀로 확인이 되든 안되든, 이론적으로 음질에 좋을 일이 없다.

▲ 오렌더 A30 내부사진.

오렌더 A30은 기본 10테라 내부 저장 용량과 480기가 용량의 SSD를 제공해서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NAS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쾌적하게 소장하고 있는 음원 및 용량이 큰 고음질 음원까지 쾌작하게 이용할 수 있다.



10테라 용량이 부족하다면, 외장하드의 연결로 용량을 추가 확장할 수 있으며, 내부 용량 확장도 가능하다.



외장하드로의 용량 확장은 과거 뮤직서버들도 형식적으로 된다고는 했었지만, 사실 용량이 2테라 용량도 제대로 작동이 안되는 경우가 허다했다. 여기서 다시 최적화라는 설명이 나오게 된다.



PC만 사용하던 유저 입장에서는 인식이 되면 되는거고 안되면 안되는 것이어서 외장하드를 지원한다고 하면 일반적인 PC처럼 용량에 관계없이 인식이 잘 될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사실 과거의 기종들은 2테라부터는 외장하드를 제대로 인식하는 오디오 제품은 거의 없었다고 해도 된다. 인식을 한다해도 사용중에 꺼져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며, 검색 속도도 느려서 사용이 매우 불편하다.



그렇지만, 오렌더 A30은 거의 PC와 동일한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다.



내부에 UPS(무정전 안전 전원 장치)까지 설계되어 있어서 갑작스러운 상황에 저장장치가 파손되거나 손상을 받을 것에 대해서도 대비되어 있다.


오렌더 A30의 주요 특징



# MQA 의 지원 여부



# 다량의 고용량 음원 관리 능력 8기라 램, 쿼드코어 CPU 탑재, 10테라 HDD, USB 3.0 지원, 480G SSD



# 외장하드 지원 능력



# A30 Manager 지원 여부



# AK4497 X 2 의 DAC 설계



# 5개의 분리된 전원부 구성



# 통합을 통한 디지털 케이블 비용을 아날로그 케이블에 투입할 수 있음



# 세계 최고 수준의 CD 리핑 음질



# 최고 수준의 헤드폰 앰프 성능



# 새롭게 개발된 2중 차폐 회로 탑재


현존하는 최고의 DAC내장 뮤직서버



가장 좋은 제품이라는 것은 특정 오디오 마니아만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모든 소비자가 대상이 되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모든 소비자라는 것은 초보자 및 연령대가 높아서 IT기기나 네트워크 기기나 스마트폰 앱 등에 대해서도 익숙하지 않는 분들까지도 포함한 것이다.



그리고 오디오 전문가 역시 이제는 오디오 제품을 음질만으로 평가하는 시대는 지났다. 오디오 평론가 입장에서도 제품을 평가할 때, 전문가인 나의 기준에서 제품을 평가할 것인지, 아니면 이 제품을 직접 사용할 소비자 입장에서 평가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심사숙고해야 한다. 일방적인 것이 좋은 것은 아니고 그 평가의 비중이 균형이 맞아야 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고상하고 어려운 이야기 많이 하는 평가가 더 좋은 것인지, 아니면 쉽고 낮은 단계에서 설명해 주는 평가가 더 솔직하고 더 정확하고 친절한 평가인지 받아들이는 입장마다 다르긴 할 것이다.



세상에 있으나 마나 한 기능이란 없다. 다 수요에 의해 만들어진 기능들이다. 그 수요는 제작자와 실제 소비자들이 더 잘 안다.


음질에 대해..



끝판왕 All-in-One 디지털오디오기기 - 오렌더 A30 공식 리뷰 보러가기

음질에 대한 설명은 공식 리뷰를 참조해 주기 바란다. 글이 너무 길어진다.

다만, 이 제품을 시연하면서 겪은 일화들을 소개한다.

Diana Krall - A Case Of You (Off Studio Live)

다이애나 크롤 런던 공연 실황 중의 Case of You 를 들어본다.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낮게 가라앉은 연주와 목소리가 서서히 전개된다. 굉장히 낮은 대역의 묵직한 중음과 저음이 안개가 깔리듯 아래로 깔려있는 것이 느껴진다. 재생되는 대역이 더 넓게 재생이 되고 있는 것이고, 아랫 대역이 더 안정적으로 더 풍부하고 넓게 재생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낮은 음역대의 음이 자연스럽게 깔려서 재생되게 되면 투명도나 해상력이나 입체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들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 와중에 관중들의 잡음 소리나 관중의 기침 소리 등의 입체감이나 그 관중의 위치가 그 어느 때보다도 투명하고 명확하게 느껴진다. 광중의 기침 소리가 특별히 음악의 음악성이나 음질에 큰 관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은 이정도로 입체적으로 들리지 않았던 음이 심지어 그 관중의 대략적인 위치까지 가늠이 될 정도로 들리게 되니 헛웃음이 나면서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다니엘 바렌보임과 글렌 굴드의 피아노 음반을 듣다보면, 연주자가 직접 허밍을 하는 것을 들을 수가 있다. 집중해서 듣다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들린다. 연주를 하면서도 스스로 그 연주를 따라서 입으로 따라 부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다른 장르에서의 스튜디오 녹음에서는 생각하기 힘든 일이기는 하다. 

그런데 평소에 다른 장비로 들었을 때는 그 허밍음이 다소 평면적으로 어딘가에서 나기는 한다는 것을 굳이 들으려고 노력하면 들리는 정도였다면, 오렌더 A30으로 바꾸고 나서는 높은 역대의 얇은 음이던, 낮은 음역대의 두터운 음이던, 그 음들이 모여져서 무대의 공간과 형태, 그리고 공기를 만들고 있다는 인상이다. 그만큼 전대역에 이나만큼 에너지가 충만한 소스기는 흔치 않다. 그렇게 에너지와 정보가 많지만 그렇다고 그 음조의 느낌이 무겁거나 과도하게 저음만 많아서 텁텁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 소리들이 모여져서 실제 연주회장의 공기를 만들고 그 공기가 음질로 전달되어서 피부와 살결로 느껴질만큼의 에너지인 것이다.





그러다 보니 다른 장비에서 평면적으로 들렸던 음이 실제로 오른쪽 스피커 살짝 뒤쪽에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실제로 앉아서 연주되는 음을 따라 부르는 듯한 실체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 이야기들이, 단순히 안 들리던 소리가 한두가지 더 들린다고 해서 좋은 음질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미세하고 작은 소리 표현력을 더 두드러지게 해서 특정 음이 더 잘 들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의 밀도와 풍부함, 매끄러움과 부드러움이 너무 좋은데도, 그런 세세한 표현까지 다른 소스기에 비해 너무 잘 들리게 표현해 준다는 것이다. 유사한 성향이라면 영국의 M모사 제품이나 미국의 P모 디자인 제품과도 촉감이나 음색은 비슷한 면이 있다. 다만, 음의 밀도감이나 매끄러움이나 부드러움이 아주 좋으면서 정보량이나 해상력 역시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마도 가수의 가창력을 논하는데 있어서 높은 옥타브의 음을 잘 내질러 주는 것만으로도 현존하는 가장 가창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로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결국은 가수가 무대에 나와서 꽥!! 하고 소리를 질러버리면 “우화~~” 하면서 정신이 혼미해져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오렌더 A30은 높은 옥타브의 음역대도 당연히 잘 내주지만, 오히려 반대로 가능한 호쾌하게 소리를 잘 내지르는 성향이라기 보다는 원래의 가청대역의 음을 좀 더 충실하고 에너지와 정보가 충만하고 좀 더 아날로그적이고 좀 더 음의 밀도가 꽉 채워지고 자연스러움이 디지털적인 계단형 음이 아닌, 강의 대양에서 물이 흐르는 것처럼 보이지 않더라도 큰 힘에 의해 물이 흐르고 있는 것처럼 대단히 넓은 대역의 음을 충실하게 내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대양의 물의 움직임을 추구하는 음질 경향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러면서도 다른 장비와의 매칭에서 안 들리던 촉감 하나하나가 어쩌면 이렇게 잘 들리는가?



함께 청음하셨던 분들 중에서도 오랫동안 자신의 청음 공간에서 며칠씩 청음할 수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오렌더 A30에 대해서 투명함과 생동감이 좋도록 해상력이 좋은 음을 들려준다고 평가하고 있다.



청량감이라는 측면에서는 이보다 더 청량감이나 과감한 오디오적 쾌감이 더 좋은 소스기가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청량감이 좋은 음을 사이다에 비유한다면 오렌더 A30의 음은 완벽하게 잘 차려진 한정식 한상에 비유하거나 혹은 입안에 들어갔을 때는 서너가지 재료를 함께 싸서 입안에 넣는 보쌈이나 혹은 고급 버터나 치즈에 비유할 수 있다. 그만큼 매끄럽고 풍부하면서 음과 음 사이가 연결되는 그 질감 중에 충만한 해상력을 갖추고 있다.



개인적인 주관적 평가일 수도 있겠지만, 음악에 좀 더 집중하고 감상 자체에 빠져들기 위해서는 청량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음질의 질감과 밀도와 그 안의 해상력이 더 중요하다.



오렌더 A30이 딱 추구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게 좋데?? 그게 정말로 좋데??


교양있는 표현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이 말로서 선택의 결정이 판가름 난다. 이 말을 잘 모르는 사람이 하면 지극히 저렴해 보이지만, 신뢰하는 사람이 하면 굳이 복잡한 이야기도 할 필요 없이 그게 정답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제대로 된 답을 찾기가 너무 복잡하고 모르기 때문이다. 5개월동안 청음을 하러 다니며 상담을 받으러 다니셨다는 분을 몇분 만나봤는데, 다들 비슷한 이야기를 하신다. 5~6개월동안 준비를 했어도 답을 못 찾겠다는 것이다. 비교 환경이나 비교 조건이 일관되지 않고서는 전문가도 힘든데 아마추어가 어떻게 일관된 답을 찾겠는가?



왜 좋은지에 대한 " FACT "를 따져 봐야 한다.



서론에서 설명했지만, 다양한 기능이라는 것이 제품 공식 카다로그나 스펙표에 지원을 한다고 되어 있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이 아니다.



브랜드만 보고 구입하는 경우.. 제조국이 어딘지만 보고 구입하는 경우.. 잘 알고 지내는 샵에서 추천하고 적당히 깍아준다 싶으면 그냥 믿고 구입하는 경우..



그렇지만, 하다 못해 아래 이야기 하는 몇가지 FACT만이라도 논리적으로 따져보고 비교해 보기 바란다.


# 하드디스크 저장 장치가 내장되어 있는지..



# 내장 용량이 충분해서 NAS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지..



# 음악을 재생할 때, HDD를 작동시키지 않고 SSD에서 캐싱 재생을 하는지..



#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당 스트리밍 업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메뉴를 편리하게 제공하는지..



#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와 저장된 파일을 하나의 플레이리스트 및 재생목록에서 관리할 수 있는지..



# 작동상의 멈춘, 지연현상, 네트워크 끊김 등의 오작동이 없는지..


현존 최고 인기의 하이엔드 소스기 브랜드에서 오렌더 본사에 자기네 뮤직서버 제품을 OEM으로 생산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가 거절당했다는 사례도 있다. 이 일이 있은 후, 3년이 지난 후에 그 회사에서는 네트워크 스트리밍 제품이 나왔는데, 위에 열거한 특징들을 해결하지 못했다.



하다못해, 내장 저장장치를 지원하는지.. 하나의 플레이 리스트에서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 및 저장음원이 관리가 되는지, NAS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지 정도만 확인해 봐도 답은 간단히 나온다.



이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정말로 편하게 스트레스와 신경 쓸 부분을 줄이고 음악에 집중한다는 것이 힘들어진다.



과거에는 DAC를 따로 사용해야 된다는 점과 앱이 다소 불편하다는 점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에서 앱의 사용률이 떨어진다는 점 등이 아칼레스건이었지만, 이제는 그런 단점들도 해결이 되었다.



비슷한 가격의 비교 제품?? 단일 DAC나 단일 CDP는 있을 수 있어도 완전히 비슷한 용도의 제품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큰돈을 들였으면 어렵고 불편한 것을 당연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하는 제품을 당연스레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선택하기 바란다.



S P E C I F I C A T I O N

HDD for Music Library Storage

10TB 3.5″ X 1 HDD

SSD for System and Cache

480GB M.2 NVMe

DAC Chipset

AKM AK4497 Dual-Mono Design with Dual-Mono Linear Power Supplies

Power Supply

Full-Linear

Display

8.8″ 1920 x 480 WIDE IPS COLOR LCD

Digital Audio Inputs

1 x RCA SPDIF / 1 x BNC SPDIF / 2 x TOSLINK up to 24-bit / 192 kHz

Data USB

2 x USB 3.0 (Rear)

Dedicated Audio USB Port

1 x USB AUDIO Class 2.0

Ethernet

1 x Double-Isolated Gigabit Ethernet

Volume Control

-90 dB – 0dB, 0.5 dB step, Velocity Sensitive Operation Variable output control from front panel rotary knob, Conductor App and supplied IR remote control when used as preamplifier

Clock Structure

Revised Full Differential System

Headphone Outputs

1 x 4pin XLR Balanced / 1 x 4.4mm Balanced / 1 x 6.5mm Unbalanced

CD Ripping

TEAC Slot-Load CD-ROM Drive Automated ripping support for Arconova Nimbie Autoloader via USB 3.0 port (optional)

Main Clock Accuracy

OCXO Based Precision Jitter Reducing Clock Generator

CPU

Intel N4200 Quad Core

Internal UPS

Super Capacitor Based UPS (uninterrupted power supply)

USB Audio Output

PCM: Up to 32bit / 768kHz – DSD: DoP Up to 128- Native DSD Up to 256

Analog Audio Outputs

Unbalanced (RCA): 2.0 or 2.7 Vrms / Balanced (XLR): 4.0 or 5.4 Vrms 

selectable

Dimensions (W x H x D) and Weight

16.93 x 5.6 x 14.0 in., 37.5 lbs. / 430 x 141 x 355 mm., 17 Kg.



I M P O R T E R & P R I C E

수입원

오렌더 (070 - 8668 - 7513)

가격

2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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